제목 | [IR52장영실상] AI로 미세한 방전 실시간 감지, 화재 예방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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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02-18 | 조회 | 100회 |
■ 지투파워, 딥러닝 기반의 부분방전 감시진단하는 수배전반
◆ IR52 장영실상 ◆ 수배전반은 초고압 전기를 건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전압으로 변환하는 장치다. 전기실에 꼭 필요한 장비 이지만 관리가 부실하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어난 화재의 28%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
감지하고 미세한 결함도 바로 잡아낸다. 이 제품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년도 7주 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방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럴 경우 화재 위험이 있고 복구 비용도 비싸다.
발생하는 고주파 전류와 전자파를 감지해 미세한 방전까지도 잡아내는 것이다. 개발팀은 두 가지 센서를 함께 사용해 실시간 감지의 신뢰도를 높였다. 개발팀은 원인에 따라 부분방전의 패턴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고, 원인별 전류와 전자파의 특징을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켰다. 이를 위해 개발팀은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킬 데이터 구축 작업에 공을 들였다. 실제 수배전반을 대상으로 실험은 물론, 현장을 돌아다니며 문제가 있는 수배전반의 데이터를 모으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개발된 수배전반은 98%의 정확도로 부분방전을 판별할 수 있다.
박준용 스마트그리드연구개발실 과장은 "나사가 덜 조여지거나, 도선 마감이 매끄럽지 않은 등의 다양한 원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안정적이고 화재 위험이 없는 전력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으로 부분방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다. 기존에 부분방전을 진단하는 장비는 고가인 데다 전문가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 기술로는 바로 부분방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지투파워는 이 진단 기술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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